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방탄소년단 멤버 뷔를 스토킹 한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는데요.
A씨는 지난 26일 오후 6시 30분쯤 자택 엘리베이터를 타려는 뷔에게 다가가 다짜고짜 혼인신고서를 전달했다고 합니다.
A 씨는 범행 당시 뷔의 집 앞에서 숨어있다가 뷔가 차를 타고 주차장으로 들어가자마자 곧바로 뒤쫓아 들어갔고
엘리베이터를 타려던 뷔에게 말을 걸며 혼인신고서를 쥐어주고 도주를 했다고 합니다. 경비원의 신고를 받고 온 경찰은 혼인신고서에 쓰여있는 A씨 신상정보를 보고 검거를 했는데요.
놀랍게도 A씨는 과거에도 뷔를 스토킹 한 혐의가 있다고 합니다.
이 소식이 더욱 안타깝게 느껴지는 이유는, 지난 2019년도에 BTS 뷔가 사생팬에 대한 고충을 털어놓은적이 있기 때문인데요. 그는 "우리도 비행기를 타고 싶다. 그런데 우리가 타는 걸 아시고 주변에 앉는 분들이 계신다. 사적인 공간에서 마음 놓고 편히 못 쉬어서 많이 불편했다"라며 "안 그러셨으면 좋겠다. 정말 무섭다"라고 토로한 적이 있습니다.
이와 같은 소식을 전해들은 뷔의 팬들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.
추가 관련된 소식으로 다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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